스윗드오보도자료

'디지털 혁신' 씨앗 뿌린 농협…스타트업 '상생의 열매' 맺다

194개사 손잡고 101건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공유
자금세탁방지부 업무 효율화·보증금 보호 등 우수사례로
이석용 은행장 "양질의 서비스 제공"…PoC 지원금 확대
-
"디지털 혁신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타트업과의 협업,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은 필수다."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NH오픈비즈니스데이'. 연단에 오른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NH오픈비즈니스데이는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과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NH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현재까지 194개 스타트업과 101건의 협업성과를 만들어냈다.

이 은행장은 올해 협업한 스타트업들에 대해 "더 앞선 변화와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위해 농협과 스타트업이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의했다"며 "NH농협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보다 많은 협업을 위해 PoC(기술실증)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투자 IR(기업설명회) 정례화를 통한 활발한 투자검토를 계획하고 있다"며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새 사업분야와 혁신기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대내외 커뮤니티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랭코드 △빅테크플러스 △아이쿠카 △디셈버앤컴퍼니 등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범농협계열사와 진행한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우수 성과사례도 시상하면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김민준 랭코드 대표는 NH농협은행 자금세탁방지부와의 협업 사례를 공유했다. 랭코드는 생성형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은행 내부업무 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했다. 자금세탁방지부는 랭코드 솔루션을 이상 자금 거래 보고서 작성에 활용해 처리시간을 단축했다.

함배일 빅테크플러스 대표는 NH올원뱅크와의 부동산 자산관리 및 전세보증금 보호서비스, 방남진 아이쿠카 대표는 NH투자증권과의 미성년고객 금융관리 서비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퇴직연금 일임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함 대표는 "협업을 진행하면서 NH농협은행의 강한 혁신 의지가 인상적이었다"며 "저희에게 먼저 협업을 제안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6개월 간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쿠카와 협업한 최진석 NH투자증권 본부장은 "스타트업과 협업을 처음 구상하다보면 어디서 어떻게 접촉을 해야할지 어떤 스타트업이 유망한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한번 검증된 팀을 소개해주고 꾸준히 관리해주기 때문에 질적으로 향상된 환경 속에서 아이쿠카와 협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협업 우수사례로는 빅테크플러스(대상), 랭코드(최우수상), 아이쿠카와 디셈버앤컴퍼니(각각 우수상)가 뽑혔다. 대상과 최우수상 기업에게 각각 1000만원,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메인라인 △페이민트 △트레블월렛 △팀스페이스팜 △스윗드오 △딥플랜트 △디캔트 등 9개사의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이 은행장은 홍보 부스를 방문,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했다. 

[원본링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12213052845300

스윗드오, 2024 농식품부X코엑스 푸드위크서 비건 유제품·콤부차 소개 

㈜스윗드오(SWEETDEO Co.,Ltd., 대표 강보라)는 11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했다.

스윗드오는 식물 유래 균주를 활용해 식물성 유제품을 개발, 제조해 온 기업이다. 한국인을 비롯해 아시아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유당불내증을 우려할 필요가 없고, 나아가 임산부 등 소화 능력이 저하된 소비자들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본래 유제품보다 당류와 탄수화물 함량은 낮으면서도, 단백질과 유산균의 풍부함은 유지한 대안을 제시하며 스윗드오는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나아가 고령자 친화 식품과 건강보조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스윗드오는 ‘SoGurt(쏘거트)’ 식물성 그릭요거트와 ‘teafly(티플라이)’ 콤부차 제품군을 선보였으며, 참관객들에게 각 제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다수의 발길을 끌어당겼다.

스윗드오의 쏘거트는 우유를 두유로 대체해 제조한 그릭요거트로, 원료 특성에 따라 동물성 유산균과 당이 유발하는 소화기관의 부작용 우려를 배제한 제품으로 소개됐다. 더불어 두유에 함유된 식물성 유산균은 위산에 상대적으로 상한 특성을 나타내는 만큼, 장내 유효성분의 침투와 작용에 한층 뛰어난 면모를 발휘한다.
더불어 쏘거트와 티플라이를 포함한 스윗드오의 모든 제품엔 설탕과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아 고혈당에 따른 질환을 우려하는 소비자나 비건들도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꼽힌다. 그러면서도 한층 깔끔한 단맛을 나타내어 현장 참관객들에게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스윗드오 관계자는 “유제품들 특유의 맛을 좋아하지만, 각자 다양한 이유로 섭취를 꺼리거나 피해야만 하는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쏘거트는 훌륭한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국내는 물론, 최근 웰빙 식품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가 커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판로를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더 넓은 지역으로 진출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의 매력을 알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특히 비만 인구와 성인병 질환자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인 미국에 입성, 그곳에서 비건 식품 열풍에 한 획을 긋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영감:푸드 라이프(Inspire:Food Life)’를 주제로 개최된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4)는 지속 가능한 식문화와 혁신적인 푸드테크를 선보이며 미래 식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같은 기간 ‘2024 베이커리페어’와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가 함께 열려 식품 산업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95657)

한국식품연구원, ‘2024 식품기술대상 시상식’ 개최

금상. 브루시스터 콤푸티 유자 히비스커스 (주)스윗드오
-

한국식품연구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위치한 본원에서 ‘2024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총 11개의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대상 부문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한우물 유부야채 김밥(농업회사법인 ㈜한우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제로밀 글루텐프리 쌀식빵(㈜달롤컴퍼니) 등 총 2개 제품을 수상했다.

금상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에 로로고추장(마주), △특허청장상에 라이프닝 뷰티 콜라겐 이엑스(㈜서흥) △한국식품연구원장상에 브루시스터 콤부티 유자 히비스커스(㈜스윗드오)를 수상했다.

은상과 동상은 △친환경 웰빙 캡슐티(에스에스씨)와 △여유25(농업회사법인(유) 양촌양조)에 각각 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은 △마법의 젓갈가루(가온팜㈜농업회사법인)로 한국식품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기술혁신상으로는 △양반 비빔드밥(㈜동원에프앤비)에 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장려상은 △옥미소금(오키드컴퍼니)과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엘지생활건강)로 각각 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은 “매년 개최하는 식품기술대상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의 기술 혁신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식품 기술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

'맛·건강' 모두 잡은 女벤처스..."K-푸드케어, 세계화 도전"

처음엔 공무원이 체질인 줄 알았다. 반듯하게 근 9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우수공무원 표창도 받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지금은 돌연 창업가로 인생 2막을 그려나가고 있다. 식품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 무작정 미국·캐나다 유학길에 올랐던 그는 이후 우리 농산물과 유익균을 활용한 새로운 식품을 만드는 등 자신도 몰랐던 재능을 꽃피웠다. 그는 "당시 여동생이 병원생활을 하게 되면서 푸드케어 제품을 만드는 데 한 5년 동안 미쳐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20년 4월 설립된 푸드테크(식품기술) 스타트업 스윗드오의 강보라 대표의 얘기다.

스윗드오는 유당불내증(우유 섭취 시 배가 아픈 증상) , 비만·당뇨가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물성 대체식품을 만든다. 식물성 대체식품은 콩 등을 이용해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을 말한다. 대표 상품으로 △기존 우유·요거트 보다 식물성 단백질이 3배 더 많고, 비건(채식주의)도 섭취 가능한 '소이그릭요거트' △인삼, 유채꽃, 무궁화 등을 활용한 100% 식물성 자연탄산 발효음료 '티플라이 콤부차' △당뇨병 환자와 임산부를 위해 고흥유자, 히비스커스, 식물성 유산균으로 만든 '블루시스터 콤부티 유자 히비스커스' 등이 있다.

강 대표는 "현재 한국인 4명 중 3명은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 10명 중 7명, 동남아 10명 중 9명이 흔히 겪는 증상"이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식물성 대체식품을 다양하게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스윗드오는 제품 라인업 확장을 위해 서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산·학·연 협력 R&D(연구·개발)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물성 단백질 발효 기술, 식물성 재료 효소화 기술 등의 특허를 확보했다.

특히 식물성 유산균이 강한 위산을 버티고 장까지 오래 살아갈 수 있도록 식물성 추출물을 이용한 코팅 기술 개발로 2022년 벤처기업 등록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강 대표는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 원재료의 영양가를 최대한 높이거나 유지하는 온도·농도 등을 데이터화하고, 농산물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나는 이취(Off-flavor, 식품 성분의 화학적 변화로 발생하는 부적절한 맛과 향)를 저감하는 등 건강식품은 맛이 덜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풍미를 끌어올리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윗드오 제품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강 대표는 "단연 맛"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금상, 우리농산물 우수가공청년기업 공모전 대상, 제7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우수상 등 4관왕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도 기술력이지만 맛으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전세계 K푸드 열풍 속에 글로벌 진출에 대한 꿈도 키워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지사 내에 제품을 비치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홍보하고 있고, 2021년부터 수출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 프랑스 파리 국제식품박람회, 베트남 호치민 수출상담회, 홍콩 식품박람회 등 국제 유명 식품박람회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스윗드오는 수제 맥주를 제조한 뒤 남은 보리껍질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있다는 것에 착안, '푸드업사이클'을 통한 영양식 스낵을 만들기도 했다. 그는 "식품이라고 해서 식품에만 한정짓지 말고 영역을 확장하면 더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농산물을 이용해 발효 미생물화하면 세정제로 쓸 수 있고, 야채 껍질을 이용해 섬유질 셀룰로이드 가죽을 만들기도 한다. 화장품이나 차량 연료,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다"며 말했다.

강 대표는 최근 NH농협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돼 NH농협식품R&D센터와 협업중이다. 그는 "전국 농협이 보유한 과일. 견과, 두류, 쌀, 잡곡 등의 재료 보유 정도와 농협에 쌓인 신용카드 데이터 등을 활용하면 소비자 니즈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돼 더 좋고 유익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 규모가 점차 커져 오는 2026년 2800억원에 이르고, 세계 시장은 내년 178억 달러(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본링크]- https://www.unicornfactory.co.kr/article/2024062408553287565

농진원, 1과1새싹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농진청과 협업,국내 새싹기업 6개사에 국유기술이전 등 사업화 지원

익산시 송학동 소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하 농진원)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은 협업으로 1과1새싹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2일 농진원에 따르면 ‘1과1새싹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농진청의 연구실과 국내 새싹기업을 선정‧매칭해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기술 노하우와 판로‧투자유치 등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에 첫 도입해 시행한 사업으로,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빠르게 새싹기업에게 이전함으로써 적기에 제품화 내지 상품화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1과1새싹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진청 연구실은 국립농업과학원에 스마트팜개발과과 발표가공식품과, 국립식량과학원에 수확후이용과, 국립축산과학원에 축산물이용과 등 4개 해당과 연구실이다.

이번에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될 새싹기업으로는 스마트농업 분야 농업기계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엘아이엔에스(대표 김덕흥), 유용 미생물 대사체 정제‧농축 기술기반 기능성 원료를 생산하는 ㈜에이피아이텍(대표 신태섭) 등 6개 새싹기업이다.

앞으로 농진청 연구실과 새싹기업은 상호 보유한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을 빠르게 개발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의 융합과 제품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민간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받게 된다.

2023년에 처음 시행한 이 사업으로 당시 참여한 새싹기업은 민간투자금 4억 원을 유치한 바 있으며, 농진청 특허 8건의 기술이전과 신규 특허출원 7건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농진원은 농진청 R&D기술의 시장중심 성과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실험실의 연구결과가 기업으로 신속하게 이전되어 빠르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동기 기자

[원본링크]- http://www.iksan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65&idx=67670

서울시,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 14개 참여기업 대상 사전 교육 실시

[뉴스줌=정진태기자] 서울시는 5일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Social Progress Credit)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사회성과를 측정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성과 측정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과 측정방법, 진행과정, 세부 측정지표 등을 안내하고, 우수사례 등을 소개해 기업들의 이해를 돕는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SPC)’은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보상하는 프로젝트이며, 기업이 생산한 성과를 제품·서비스, 내부공정(고용), 외부공정, 환경, 4가지 분야에서 화폐가치로 측정하고 결과에 비례하여 금전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환경오염 및 에너지 자원 부족, 복지 전달체계 사각지대 존재, 고립청년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측정된 성과를 금전적으로 보상하여 참여기업에 동기를 부여하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은 민간기업 차원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착수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5월 14일, SK그룹과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와 관련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에 참여할 총 14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4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총 33개 기업이 응모했으며, 서류심사, 대면심사를 거쳐 ㈜나눔비타민 등 총 14개 업체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의 측정 분야별 분포를 보면 제품·서비스 5개사, 내부공정(고용) 6개사, 외부공정(시민자산 형성 등) 1개사, 환경 2개사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결식 아동을 위한 온라인 식권시스템 서비스 제공하거나, 무업기간 중 청년들의 일상회복·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고, 폐식용유 재활용을 위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사회의 변화를 창출하고 있다.

(나눔비타민) 결식아동의 기존 급식카드를 모바일 기반의 식사권으로 개선하여 식당방문 시 급식카드 제시로 인한 심리적인 불편감을 해소하고, 후원자가 대상자에게 모바일 식권을 선물하는 등의 서비스로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모델을 보유한 기업이다.
(니트생활자) 무업기간 중인 청년들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통해 관계 형성 및 사회적 고립을 감소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가상의 회사놀이 등을 통한 일상회복과 진로실험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써스테인어스) 폐식용유 재활용 확대를 위한 수거 시스템 개발 기업으로 사용했던 폐식용유 용기를 무인 수거기에 투입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 모델로서 기존 회수방식과 비교할 때, 폐식용유의 혼입을 예방하고, 투입량에 따른 비례보상으로 폐식용유의 수거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윗드오)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식물성 제품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며, 흠집이 있거나 변형으로 상품가치가 낮은 과일 등을 가공해 건강기능성 등으로 제품화하고, 식습관 장애가 있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제공하는 푸드 업사이클 기업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이 창출한 성과에 비례한 보상을 하여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인센티브를 받아 지속적인 투자 및 인재 유치 등을 할 수 있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6월 말부터는 평가 전문기관을 통해 4개월간 전년도 성과를 측정할 예정이며, 각 기업은 사회성과 측정 결과에 기반해서 산출한 화폐가치에 따라 금전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선발된 기업은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성과를 측정하고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이외에도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측정한 성과를 바탕으로 각 기업의 보완점을 파악하여 경영·재무·홍보 등 맞춤형 경영컨설팅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첫 삽을 뗀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적극적인 성장전략을 찾으며 사회문제 해결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황을 좀 더 면밀히 파악하고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H농협은행, 스타트업과의 협력 초석 '킥오프 데이' 개최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NH농협은행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로 선발한 20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9일 마포구 소재 서울창업허브에서 관계사 및 투자사 등과 함께하는 ‘2024 NH x Startup Kick-Off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종 선발된 20개 스타트업 대표들을 비롯해 범농협의 사업관련 실무진, NH투자증권 및 NH벤처투자 등 투자관계자, 파트너사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기수 스타트업의 협업사례 발표 및 신규선발 스타트업과 범농협 계열사간 협업해 나갈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 ‘업무혁신’ 관련 발표를 경청했다. 또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호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농협은행의 디지털전환과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협업과 투자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https://www.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선도하다 ㈜스윗드오

'건강한 것은 맛 없다' 편견 깨고 식물성 대체음료·유제품 개발 성공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전 세계 대체식품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294억 달러(한화 약 39조 원)에서 매년 평균 18.6%씩 성장해 2030년에는 1620억 달러(한화 약 214조 원)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2026년 약 2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시대에 꼭 필요한 미래먹거리로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해 1월 설립된 그린바이오·푸드테크 기반의 식물성 대체식품 스타트업 ㈜스윗드오. 신생 스타트업으로 독창적인 기술력과 소비자 접점의 제품개발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스윗드오를 소개한다.

# 발효기술 NO 1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 개발에 주력

“공직생활 당시 식품에 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떠난 외국 유학기간중 잘못된 식습관으로 체형과 몸의 균형을 망치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이후 창업준비기간 중 사랑하는 가족이 환자가 돼 오랜 병원생활을 하면서 다시 한번 맛있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자는 것이 제 인생의 목표가 됐죠.”

‘건강한 것은 맛 없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맛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 설립한 스윗드오의 강보라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 없이 맛있게 먹길 바라는 마음에서 스윗드오를 설립하게 됐다”며 과거 9년간 식품 관련 공직생활을 하며 우수공무원 표창까지 받았을만큼 성실히 일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창업배경을 밝혔다.

이에 스윗드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발효(Fermentation)기술을 유익균에 접목해 당뇨환자, 임산부도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대체음료와 식물성 대체유제품(요거트, 치즈, 소스 , 버터 등)을 개발하고 있다.

[원본링크]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AI로 제조·유통 관리…서울, 푸드테크 유니콘 키운다

전국 최초 먹거리창업센터 운영

'스윗드오' 식물성 대체 유제품 등
건강식 만들어 농식품부장관 표창

다이어트 묵볶이 만든 '쏘렐라'
AI기반 식단 추천 플랫폼 개발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발판 삼아 푸드테크 기업을 일구고 있는 최하영 쏘렐라 연구소장(왼쪽부터), 강보라 스윗드오 대표, 우지안 위가코리아 대표가 자사의 개발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상은 기자

‘묵으로 만든 떡볶이, 식물성 대체 유제품으로 만든 그릭요거트,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닭갈비로 가득 찬 크루아상(빵)….’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만난 입주 기업들이 오랜 기간 연구한 끝에 내놓은 결과물이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전국 최초 푸드테크(식품과 기술의 합성어) 분야 창업보육기관이다. 스타트업 양성기관은 많지만 농식품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은 이곳이 전국 최초다.

서울시가 민간 위탁 형태로 운영하는 센터는 2016년 서울 송파구 가락몰에 문을 열었고, 2020년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인근으로 이전했다. 예비 또는 창업한 지 7년이 안 된 푸드테크 기업의 식품가공기술, 인허가, 특허, 디자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한다.

  • 1식음료에 IT 접목

푸드테크 기업들은 반찬 가게, 전통 식당, 공장과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식품 생산에서부터 제조, 유통,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다르다. 특히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자는 트렌드에 맞춰 열량이 높은 기존 재료를 대체하는 식품을 개발하고,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닛케이BP종합연구소는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2017년 2110억달러에서 2025년에는 3600억달러(약 475조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스윗드오는 식물성 대체 유제품 ‘소거트’와 발효 음료 ‘티플라이(콤부차)’를 판매한다. 강보라 스윗드오 대표는 “수제 맥주를 제조한 뒤 남은 보리 찌꺼기로 건강보조식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사업 아이템을 요거트로 확장했다”며 “출원한 특허 기술만 20개”라고 설명했다. 최근 2023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표창과 2023 한국식품연구원 식품 기술 금상을 받은 4년차 기업이다.

위가코리아의 ‘크로롤’은 ‘음식을 품은 빵’이라는 뜻으로 시간이 지나 눅눅해지는 빵의 문제를 해결했다. 우지안 위가코리아 대표는 “어떤 소스, 내용물을 넣어도 겉은 바삭한 공정 과정을 고생 끝에 얻어냈다”고 했다. 우 대표는 최근 국내 2개 대형 제조업체와 크로롤 양산을 준비 중이다.

  • 1198개 기업…누적 매출 1125억원

센터에는 쏘렐라와 스윗드오, 위가코리아를 포함해 총 5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식자재 유통 플랫폼 ‘푸드팡’, 스마트팜 등 종합 농업 플랫폼 ‘록야’ 등 144개 기업이 센터를 디딤돌 삼아 성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센터 입주사의 총 누적 매출과 투자 유치액은 각각 1125억원, 415억원이었다. 상·하반기 선발되는 기업은 최소 6개월부터 평가에 따라 최대 2년간 센터의 협업 공간, 오픈 키친, 연구실(R&D랩)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사 대표들은 성장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을 센터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강보라 대표는 “아이디어 검증, 자금 조달 방법 등 분야별로 멘토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며 “최근에는 수출을 앞두고 라벨링 전문가와 면담했다”고 했다.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 투자 유치 설명회 자리도 스타트업엔 큰 동기 부여가 된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잠재력, 사업성, 실행력을 갖춘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식품산업을 주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키우는 게 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최해련/이상은 기자 haeryon@hankyung.com
[원본링크]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135171

강원특별자치도, 그린바이오 산업 성장·발전을 주도한다

2023 인터그린 CnA파트너링 개최
농식품부, 서울대GBST, 강원TP, 포항 TP 등 서울 코엑스에서 포럼, IR피칭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7. 27.(목) 서울코엑스에서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스타트업과 투자기관 간 기술, 투자 및 사업 협력(Collaboration) 기회와 성장(Acceleration)을 촉진하는 ‘2023 인터그린 CnA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스타트업 등 50여개 기업과 한국콜마홀딩스, 마그나 인베스트먼트 등 벤처 투자기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율특허 등 기술기관간 그린바이오 분야 투자, 제휴 및 IR피칭이 진행됐다. 경북(안동시), 경남(진주시), 전북(익산시) 등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참석하여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포럼을 진행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농축산물, 미생물, 천연물)에 생명 공학기술을 적용하여 농업 및 전후방 산업 전반에 고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연평균 6.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천연물, 미생물, 곤충 등 분야는 농가가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의 소재 원료를 공급하는 형태의 새로운 소득모델을 창출하여 기업과 농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유망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린바이오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2022년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23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2025년까지 그린바이오 창업보육전문시설을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일원에 조성중이며, 그린바이오 벤처·창업, 선도기업 18개소(16억원)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과 대형 투자 기술 기관간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윗드오] 2023 AFRO 농식품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_AVING 

<방송출연시간 5:10:56> 

농금원, 농식품 기업 투자 유치 ‘아그로벤처데이’ 개최

스윗드오, 로브콜 등 5개 푸드 벤처 참여
"아그로크라우드 사이트서 성공사례 공유"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농금원)이 25일 ‘2023 아그로벤처데이(Agro-venture Day·사진)’를 개최했다. 아그로벤처데이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소액 자금조달에 성공한 기업들의 후속 투자 유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올해 상반기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청약에 성공한 우수기업 총 5개사(로브콜, 세인식품, 스윗드오, 문지윤 식품연구소 올가문, 더컨비니쿡)가 참여했다.

기업설명회에 참가한 강보라 스윗드오 대표는 “사전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아그로벤처데이를 시작으로 투자를 유치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철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운 시점에 농식품 우수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하반기에도 성장 역량을 가진 경영체를 적극 발굴해 농식품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농금원은 창업 초기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기업을 위해 2016년부터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 기업 분석, 펀딩 전략 수립, 법률·회계 자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현장 코칭을 비롯해 컨설팅 비용 지원, 펀딩 수수료 지원 등 농식품 초기 창업 기업이 실질적으로 펀딩에 필요한 각종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올해 6월 기준으로 누적 176억원을 유치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농식품 기업의 성장을 돕고 농식품 투자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농금원은 농식품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구매상담회, 팝업스토어 개최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13390

“집에서 불고기-고추장 치킨 만들어요” 파리 가정집 주방 파고든 K푸드

[스윗드오] 파리 K-Food Fair 참여

“집에서 불고기와 고추장 치킨을 만들어 먹어요. 오늘은 김과 해조류가 너무 싱싱해서 많이 샀네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지하 전시관인 카루젤관. ‘2023 파리 K-푸드 페어’가 한창인 이 곳에서 만난 아일랜드인 니키 프래너건 씨는 김, 라면 등 한국 식재료와 간편 음식을 장바구니에 가득 담으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파리지사가 이날부터 이틀간 연 행사엔 프랑스인은 물론 관광객들이 모여 들어 한국 음식을 시식하고 겉절이 만들기 등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출처]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30702/120041048/1

프랑스인 주부 로사 니오스베라 씨는 “한인 마트에서 재료를 사서 김밥과 잡채를 만들어 먹는다”면서 “참깨와 참기름향을 좋아한다”고 했다. 한식이 식당에서 나아가 유럽 가정의 주방까지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2023 프랑스 파리 케이푸드 페어 참석'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지하 전시장에서 열린 ‘2023 프랑스 파리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행사에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multi/policyPhotoView.do?bbsKey=55755

공무원서 푸드창업가 변신…"'항암 후 입맛 찾아줘 고맙다'는 말에 울컥"

['푸드테크 기업인'을 만나다]

이미지 없음

2020 투자자가 가장 많이 찾은 스타트업

지난해 가장 많은 투자자가 [스윗드오] 검색

https://mirakle.mk.co.kr/view.php?year=2021&no=32975
[출처] 매일경제

"투자자들은 스윗드오·소무나·컬리를 많이 검색했습니다."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지난해 스타트업 투자 동향 빅데이터를 분석한 '2020 스타트업 찾기 그로스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스타트업 찾기'를 통해 누적된 스타트업과 투자자 정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투자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동향과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스타트업 찾기는 지난해 5월 런칭된 스타트업 전용 온라인 IR 플랫폼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정보 서비스다. 지난 한해에만 스타트업 관리자 4618명, 전문 투자자 1581명이 등록을 마쳤고 한국기업데이터와 연동된 100만개 이상의 스타트업 정보를 활발히 제공하면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포괄하는 대표 서비스로 빠르게 안착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보고서는 스타트업 찾기가 보유한 100만2338개의 기업 데이터 뿐만 아니라 45만3600건의 좋아요 수치 등 투자자들의 행동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큰 틀에서는 ▲서비스 이용 현황 ▲스타트업 등록 현황 ▲투자자 등록 현황 ▲인기 검색어·산업군·투자단계 등으로 구분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검색한 기업은 자연먹거리 푸드테크기업 '스윗드오' 였고 친환경 소셜벤처 '소무나',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투자자들로부터 IR 자료 요청이 가장 많았던 상위 5개 산업군은 라이프스타일(8.7%), 콘텐츠(7.3%), 바이오·헬스케어(7.3%), 물류·운송(7.3%), 제조업(7.0%) 순으로 나타났다.

관심 기업의 투자단계로는 시드(35.5%), 시리즈 A(19.8%), 시리즈 B(13.0%), Pre-A(11.8%), 시리즈 C·D·E(9.3%) 순이었다.

식품진흥원, 청년 23팀 창업ㆍ사업화 지원

△스윗드오: 식물성 발효음료, 발효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1일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청년식품창업Lab 1기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청년식품창업Lab은 만 39세 이하 식품분야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ㆍ사업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1기는 건강기능식품, 대체육, 소스 등 분야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23팀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지원한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은 크라우드펀딩 등 마케팅 기회와 액셀러레이팅 회사 (유)로우파트너스로부터 1억원의 직접 투자를 받을 수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을 위해 식품진흥원의 시설, 장비,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2023년 준공되는 청년식품창업센터가 식품창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식품저널 foodnews(http://www.foodnews.co.kr)

소풍벤처스-신보,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EST’ 데모데이

소풍벤처스는 이 가운데 소셜벤처 트랙에 해당하는 12팀에 대한 지원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와 신용보증기금이 21일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EST’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NEST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소셜벤처를 발굴해 신용보증과 투자 등 금융 지원과 함께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등 비금융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해주는 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소풍벤처스는 이 가운데 소셜벤처 트랙에 해당하는 12팀에 대한 지원을 제공했다. 이날 데모데이는 소셜벤처 참가팀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NEST 9기 기업인 고미랑(음성기반 어르신 돌봄케어솔루션), 퍼스텝컴퍼니(청소년을 위한 커뮤니티-포트폴리오 관리 시스템), 라이트하우스(장기요양제도 신청 및 맞춤기관 매칭 알고리즘 서비스), 엔코위더스(외국인 대상 주거서비스 플랫폼), 언어발전소(뇌손상 성인을 위한 1:1 원격 언어재활 플랫폼), 에코드림(폐비닐 재활용 친환경 재생 비닐 생산), 스윗드오(잉여농산물 활용 식물성 발효음료 제조), 민트컬랙션(스마트팩토리 기반 중고의류 순환 플랫폼), 루나써클(모듈화된 클린 뷰티 전문 제조 플랫폼), 페이퍼팝(친환경 종이가구 및 홈퍼니싱 제품), 나인와트(지도기반 에너지절감 AI플랫폼-Energy MAP), 오조(재난 조기감시형 드론 AI 모니터링 솔루션) 등 12개 기업이 발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평가위원 및 운영 기관 관계자 앞에서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발전시킨 내용과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여성혁신 창업기업제품 ‘메가쇼2021’한 자리에 선보여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스페이스 살림에 입주한 여성 혁신 창업 기업 11곳

AI 기반 중고마켓 서비스, 과잉공급 소재를 재활용한 안전 완구, 피부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스킨케어, AR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 등 경쟁력 있는 스페이스 살림 여성 혁신 창업기업 11곳이 ‘메가쇼 2021 시즌2’에 등판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스페이스 살림에 입주한 여성 혁신 창업 기업 11곳이 오는 18일~21일 4일 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3홀에서 시민을 만난다.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들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인테리어, 패션부터 육아용품, 식료품까지 생활과 관련 제품 전반을 소개할 수 있음. 참가기업 1천개사, 1500 부스 규모로 진행 예정.
스페이스 살림은 지난해 12월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 바이어 매칭 비공개 상담회에 이어 올해에는 국내 최대 소비자 박람회 참여를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 참여시 입주기업들은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와 1:1 미팅을 진행하며 AI, AR제품부터 혁신형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박람회 참가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1개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이 참여한다. ㈜디플리, ㈜세이브엔코, ㈜스마투스코리아, ㈜크리에이터스랩, 리덤, ㈜100케이션, 스윗드오, 리자리, 마노컴퍼니, 블루케미스트리(주), ㈜브로컬리컴퍼니 등이 홍보 부스를 마련했고 스페이스 살림 홍보관 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스페이스 살림은 입주기업 총 124개 기업 중 발표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11개 기업을 선정하여 박람회 참여 전반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출처 : 서울포커스신문(http://www.seoulfocus.kr)

제피러스랩, ‘소셜벤처 투자유치 IR 행사’ 개최

제피러스랩(Zephyrus Lab)이 지난 12일 서울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 ‘2021 소셜벤처 투자유치 IR 행사’를 개최

이번 행사는 소셜벤처허브센터가 주최하고 제피러스랩이 수행하는 ‘2021 소셜벤처 투자유치 액셀러레이팅’의 우수기업 20개 사 중 8개 사의 성과 공유와 임팩트펀드 운용사를 중심으로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참가 기업은 우수 성과를 창출한 기업이 참여하였는데, 행사에 참가한 기업은 △오버플로우(시각장애 보조공학 서비스 개발) △아트임팩트(친환경 소재 개발 및 패션제품) △소리를보는통로(인공지능 실시간 자막 서비스/제품) △스윗드오(식물성 대체 발효유) △엘씨벤쳐스(업사이클링 제품 생산 판매) △어뮤즈(노약자 가족을 위한 여행 서비스) △이모티브(아동 ADHD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미스터아빠(소분센터를 활용한 산지직송 서비스) 등 8개 기업이다.
지난 7월부터 추진된 ‘2021 소셜벤처 투자유치 액셀러레이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집중육성, 그리고 투자유치 연계를 통해 소셜벤처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 20개 사는 약 4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기업이 선정되었다.
출처 : 아이티비즈(http://www.it-b.co.kr)

더인벤션랩, 푸드테크 5개팀에 시드 투자

더인벤션랩 미래 먹거리 분야를 혁신할 푸드테크 기업 5곳에 투자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이자 팁스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푸드테크 초기스타트업 펀드(개인투자조합)를 결성하고 미래 먹거리 분야를 혁신할 푸드테크 기업 5곳에 투자했다.  각 기업의 시드투자 규모는 1억원에서 2억원 규모로 팁스 연계형 투자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투자가 진행된 스타트업은 빌통코리아(언드라이드 빌통, 100% 친환경 자연건조 육류 및 미니멀 스낵 제조/유통), 레비테이트(RTD, Ready To Drink 분야의 스틱형 건강 희석 음료 제품(EBLE) 제조 및 유통), 스윗드오(식물성 발효기반 콤푸차 및 그릭요거트 제조 및 유통), 뉴트래빗(이너뷰티를 포함한 건기식 제품제조대행 플랫폼), 미트런랩(육류/Meat 전문 레시피 어그리게이터 및 직접 제조/생산/유통) 등 5개 기업이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의 가장 큰 관심영역으로 ‘반려동물’과 ‘먹거리’ 분야가 부상하고 있다. F&B 분야도 스타트업, 인플루언서 등 마이크로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자체적으로 제품기획-연구개발-생산-판매(온오프라인)역량을 가진 푸드테크 스타트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 푸드테크 영역은 주로 새벽배송을 필두로 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밀킷 중심의 HMR 제품 판매 및 중개 커머스 사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 기획과 개발, 제품양산 및 판매에 이르는 전분야에 감각적인 스토리를 더해 밀레니얼 세대의 입소문으로만 판매가 늘어나는 스타트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R&D기획과 제조역량, 빠른 고객테스트와 온라인에 대한 강점을 가진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파고들어 팬덤을 이루고, 꾸준하고 지속적인 소비로 연결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푸드테크 시장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소비자 니즈, 친환경과 건강추구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를 충족해주는 기획과 제조역량이 있는 스타트업에 의해 점점 더 변모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역량있는 초기스타트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상호 간 협업을 촉진하는 새로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출처:플래텀]

식물성 대체유 선도기업 '스윗드오'

식물성 대체유 선도기업 '스윗드오', "발효 기술로 세계 진출"

식물성 유산균으로 만든 요거트로 인기몰이
[서울= 뉴스핌] 정태선 기자= "대량생산 시설을 구축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식물성 대체유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동물성 우유를 대신하는 식물성 대체유로 요거트를 만들어 판매하는 푸드 스타트업 '스윗드오'의 강보라 대표는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식물성 대체유시장이 매년 55%씩 성장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식물성 단백질과 유산균을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윗드오'는 소셜벤처허브센터가 주최하고 제피러스랩이 수행한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프로그램에서 4대1의 경쟁을 통해 선발된 20개 참여기업중 하나이다. 소셜벤처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셜벤처를 발굴, 기업진단 컨설팅 IR컨설팅을 통해 지속성장을 견인할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 스윗드오가 만드는 제품은 건강하고 장 건강에 좋은 제품들이어서 안심하고 언제라도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신뢰를 소비자에게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제품 패키지를 다양화하려고 한다. 고객층의 확대와 맛·재료의 변화로 프리미엄 라인을 구축하려 준비하고 있다.

가장 큰 목표는 제조시설 공장 구축을 통해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지점과 유통망을 구축해 세계의 식물성 대체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출처: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11207000673

‘상품 패키지 바꾸니 해외도 찾는 제품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

자연먹거리 스타트업 ‘스윗드오’에서 생산·판매하는 그래놀라 제품 패키지

자연먹거리 스타트업 ‘스윗드오’에서 생산·판매하는 그래놀라 제품 패키지에는 곰돌이 캐릭터 ‘보보’가 그려져 있다. 보보는 각종 견과류가 가득 담긴 둥근 그릇을 들고 있으며 패키지 하단에는 글루텐 프리(Gluten-free)와 비건 프렌들리(vegan-friendly)가 써 있다. 밀봉 상태라 내용물을 볼 수는 없지만, 패키지만 봐도 어떤 제품인지와 제품의 특징이 무엇인지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스윗드오는 지난해 일반지원에 이어 올해 집중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패키지 개선 작업을 할 때 전문 디자이너를 투입시켜 ‘친근한 캐릭터가 들어갔으면 좋겠다’ ‘외국에서도 쉽게 제품 특징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요구사항을 그때그때 세심하게 바로 반영해줬던 게 인상적이었다”며 “최근 콤부차를 원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많아 캔 형태로 브랜딩하기 위해 이번에는 패키지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브랜드를 만들고 제품을 빛나게 하면서 홍보까지 해주는 지원사업은 엄청 큰 힘”이라고 말했다.
스윗드오가 패키지 디자인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은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덕분이었다.
이 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지만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지역 기업들에게 각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에도 440여개 업체를 지원한다.
[출처: 경향신문 2022.05.25]